센텀시티역 인근 견본주택에서 계약 진행
분양가 낮추고 계약금 5%로 책정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조감도. /롯데건설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0일까지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인근에 위치한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지하 4층에 지상 43층, 4개 동 총 8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725세대, 오피스텔 52~69㎡ 80실이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옵션을 포함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합리적 분양가 책정은 물론 다양한 옵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등 무산 옵션이 포함된 전용 84㎡타입 최고 분양가는 최고 9억2800만 원으로, 이는 인근에 최근 분양한 단지의 같은 면적보다 약 2억원 이상 낮은 금액이다. 또 계약금을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까지 도입했다.
입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문현금융단지, 광안리, 해운대 등 주요 업무지구와 관광지 이동이 가능하며 서면 상권까지는 두 정거장 거리다.
롯데백화점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전포카페거리 등 상업·문화 인프라와 인접했고 영어도서관·수학문화관이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서면 학원가 등 교육 시설과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타워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이 설계됐고 단지 내에는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인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한 휴게공간과 운동·문화·교육시설을 갖춘 캐슬리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가야역에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다 부산에서 흔치 않은 평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면서 "견본주택 개관 후로는 우수한 상품설계와 소비자 친화적인 계약 조건까지 더해 더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부산에서 분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비롯해 지난해 분양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울산의 라엘에스 등 경남권에서 꾸준히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